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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매집이 충분히 됐다"는 상태 정의 — A/D 확장과 역설

  • 작성일: 2026-06-05
  • PM 질문: A/D 다이버전스를 확장해서, "어떤 상태가 됐을 때 매집이 충분히 이루어진 건가"를 정의하라. (반등 확률 예측이 아니라 상태 정의. + 다른 측면도)
  • 방법: 조정 446이벤트(큰상승후 -30%+). 저점에서 '매집 충분'을 순간값(ad_div) 아닌 누적/소진 상태로 측정 → REBOUND와 대조.
  • A/D 확장 + 다른 측면 상태변수 5종: A/D 유지율, 거래량 소진, OBV 우상향, 변동성 수축, 가격 밀집.

0. 한 줄 결론 (예상과 정반대)

흔히 말하는 "매집 완료" 상태 — 거래량 마르고, 변동성 죽고, 가격 조용히 밀집된 바닥 — 은 데이터상 매집 완료가 아니라 "관심 소멸(죽음)"이다. 이 상태일수록 반등을 못 한다(4+점 36.6% < 1-점 56.8%). 진짜 반등하는 건 정반대 — 저점에서도 거래량이 살아있고(안 마름) 변동성이 남아있는(안 수축) = 아직 누가 적극적으로 붙어있는 상태다. "조용한 매집 = 죽음"이 1년 이륙 분석에 이어 조정 구간에서도 재확인됐다.


1. 검증한 "매집 충분" 상태변수 (A/D 확장 + 다른 측면)

순간값이 아닌 고점→저점 구간의 누적/소진 상태:

# 변수 "매집 완료"의 통념적 정의 좋은방향(통념)
1 ad_hold A/D 유지율 (가격 빠져도 A/D 유지=흡수)
2 vol_dry 거래량 소진 (팔 사람 다 팖) ↓ (마를수록)
3 obv_up OBV 우상향 (매수 누적)
4 atr_squeeze 변동성 수축 (매물출회 끝, 안정) ↓ (수축)
5 price_tight 가격 밀집 (바닥 다짐) ↓ (밀집)

2. 결과 — 통념이 거꾸로

종합 "매집충분 점수"(0~5)별 REBOUND율

점수 REBOUND율
0/5 46.2%
1/5 59.8%
2/5 57.8%
3/5 50.5%
4/5 31.6%
5/5 47.2%

매집충분 4+점 = 36.6% / 매집부족 1-점 = 56.8%. 통념과 거꾸로.

개별 변수 — "살아있음"이 반등

저점 상태 살아있음(상위) 죽음(하위)
거래량 안 마름 57.4% 43.5%
변동성 안 수축 57.8% 43.0%
가격 덜 밀집(변동 남음) 60.1% 40.8%

→ 세 변수 전부 "죽은 바닥"이 아니라 "살아있는 바닥"이 반등.


3. PM 질문 직답 — "어떤 상태가 매집 충분인가"

데이터의 답은 통념을 뒤집는다:

  1. "조용히 매물 소진되고 변동성 죽고 밀집된 바닥"은 매집 완료가 아니다 — 관심 소멸(죽음)이다. 이 상태 종목은 반등 못 함(36.6%). 매물이 마른 게 아니라 살 사람도 떠난 것.

  2. 진짜 "매집이 살아있는" 상태 = 저점에서도 거래량·변동성이 죽지 않은 것. 누군가 여전히 적극적으로 받고 있어 거래가 마르지 않고 변동이 남는다. 이게 반등(57~60%).

  3. A/D 유지율(ad_hold)·OBV는 거의 무력(AUC 0.52). "A/D가 안 빠졌다"는 정적 흡수보다, "거래·변동성이 살아있다"는 동적 활성이 매집의 진짜 신호. → A/D 한 지표보다, 저점에서 활성도(거래량·변동성 생존)를 봐야 한다.

즉 "매집 충분"의 올바른 상태 정의:

매물이 마르고 조용해진 게 아니라, 충분히 빠진 가격대에서 거래와 변동성이 여전히 살아있는(누가 계속 받고 있는) 상태. "죽은 듯 조용한" 차트는 매집이 아니라 방치다.


4. 이 발견의 일관성

같은 결론이 세 번 재현됨: - 1년 이륙 분석: 변동성 최저(조용)가 가장 안 터짐 (Q1 0.34x) - 흡수 검증(§6): ad_div는 강세와 독립이나 크기 예측 못함 - 이번 조정: 거래량 소진·변동성 수축(조용)이 오히려 DEAD

한국 코스닥에서 "조용한 매집 후 폭발"은 신화에 가깝다. 가격이 빠진 자리에서도 거래·변동성이 살아있어야(누가 붙어있어야) 산다.


5. 한계

  1. AUC 0.6~0.63 = 중간 강도. 방향은 명확하나 단독 매매신호론 부족.
  2. ad_hold 계산 민감: A/D 절대값 기반이라 노이즈 가능. obv_up도 약함. → 이 둘보다 거래량/변동성 생존 변수가 견고.
  3. "활성"의 양면성: 저점 거래·변동성 생존이 '매집'인지 '아직 분배 중'인지는 이 분석으로 미구분. 다만 결과적으로 반등과 양의 상관.
  4. 생존편향: 현재 상장 유니버스.
  5. 인과 아님: 상태는 반등의 동반/선행 상관. 진짜 원인(재료 재점화)은 별도.

산출물 (data/backtest/precede_v3y/)

  • accum_state.parquet — 조정 446이벤트 + 매집충분 상태5종 + 점수 + REBOUND
  • 스크립트: accum_state.py